넵튠, 애드테크 기업 애드엑스 합병.."게임 IP·개발력 확보"

김주환 2022. 8. 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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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계열사 넵튠은 애드테크 기업 애드엑스를 흡수합병한다고 1일 공시했다.

2016년 10월 설립된 애드엑스는 산하에 모바일 게임사 엔플라이스튜디오, 코드독, 엔크로키 등 3개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넵튠은 "게임사가 보유한 IP와 개발력 확보를 통해 게임 라인업과 장르를 다양화하고 기업 가치를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합병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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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애드엑스 합병 [넵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카카오게임즈 계열사 넵튠은 애드테크 기업 애드엑스를 흡수합병한다고 1일 공시했다. 합병기일은 올해 11월 1일이다.

2016년 10월 설립된 애드엑스는 산하에 모바일 게임사 엔플라이스튜디오, 코드독, 엔크로키 등 3개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엔플라이스튜디오의 대표작 '무한의계단'은 국내에서 1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2021년 3분기 국내 월간 활성 사용자(MAU) 수 순위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 지적재산권(IP)으로 각광을 받았다.

넵튠은 "게임사가 보유한 IP와 개발력 확보를 통해 게임 라인업과 장르를 다양화하고 기업 가치를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합병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유태웅 넵튠 대표는 "넵튠의 재무 환경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넵튠의 게임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메타버스·디지털휴먼 등 신규 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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