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가 '소방수'로 나선 솔루스첨단소재, 사흘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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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스첨단소재의 주가가 이 회사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진대제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회장의 주식 매입 소식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1일 진 회장이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이 회사 주식 3만8003주(0.11%)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진 회장이 이끄는 토종 사모펀드(PEF) 스카이레이크는 2020년 두산그룹으로부터 솔루스첨단소재(당시 두산솔루스) 경영권 지분 52.9%를 약 7000억원에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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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스첨단소재의 주가가 이 회사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진대제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회장의 주식 매입 소식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1일 진 회장이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이 회사 주식 3만8003주(0.11%)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매수 단가는 주당 3만9000원대로 전체 15억260만원 규모다. 전액 자기 자금으로 주식을 사들였다. 진 회장은 작년 12월에도 이 회사 주식 1200주를 주당 4만9000원대에 사들인 바 있다.
진 회장이 이끄는 토종 사모펀드(PEF) 스카이레이크는 2020년 두산그룹으로부터 솔루스첨단소재(당시 두산솔루스) 경영권 지분 52.9%를 약 7000억원에 사들였다. 진 회장은 이후 이 회사의 대표이사 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주식 매입에 나선 건 솔루스첨단소재 주가가 급락하자 직접 주식을 매수해 시장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솔루스첨단소재는 동박, 전지박 등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제조 업체다. 올 상반기에 94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적자전환했다. 주가는 작년 11월 주당 11만9507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찍은 뒤 하락해 지난달 21일 장중 3만905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진 회장의 주식 매수 직후 주가는 사흘 연속 반등했다. 1일에는 전날보다 7.07% 오른 4만4550원에 장을 마쳤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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