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선관위, 올해 선거비용 113억 보전..13억원은 감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올해 지방선거 등에서 정당과 후보자가 사용한 선거비용 총 113억원을 보전했다고 1일 밝혔다.
공직선거법 등에 따라 후보자가 당선되거나 일정 득표수 이상인 경우 선거운동을 위해 지출한 선거비용을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보전하게 된다.
올해 지방선거 등에 255명이 후보자로 등록한 가운데 선거비용을 보전 받은 후보자는 총 190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올해 지방선거 등에서 정당과 후보자가 사용한 선거비용 총 113억원을 보전했다고 1일 밝혔다.
공직선거법 등에 따라 후보자가 당선되거나 일정 득표수 이상인 경우 선거운동을 위해 지출한 선거비용을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보전하게 된다.
올해 지방선거 등에 255명이 후보자로 등록한 가운데 선거비용을 보전 받은 후보자는 총 190명이다.
이 가운데 당선 혹은 유효 투표총수의 15% 이상을 득표해 선거비용 전액을 보전 받은 대상자는 172명으로 나타났다.
유효 투표총수의 10% 이상 15% 미만을 득표해 선거비용의 50%를 보전 받은 사람은 18명이다.
시선관위는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등을 통해 청구 금액 중 총 13억원을 감액하기도 했다.
선거별 보전액을 보면 ▲ 시장선거(2명) 19억여원, ▲ 교육감선거(2명) 17억여원, ▲ 국회의원 보궐선거(2명) 2억여원, ▲ 지역구시의원선거(23명) 7억여원, ▲ 지역구구·군의원선거(142명) 45억여원 등으로 나타났다.
향후 시선관위는 선거비용 축소·누락 등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해당 금액을 반환하게 하고 고발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psjpsj@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 연합뉴스
- 결혼 앞둔 특수교사 사망에 근조화환 160개 추모 행렬 | 연합뉴스
- "전우 시신밑 숨어 살았다"…우크라전 '생존 北병사' 주장 영상 확산 | 연합뉴스
-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레스토랑 공금횡령 의혹…경찰 내사 | 연합뉴스
- "잘못을 고백합니다"…'비빔대왕' 유비빔씨, 돌연 가게 접기로 | 연합뉴스
- 1960~70년대 그룹사운드 붐 이끈 히식스 베이시스트 조용남 별세 | 연합뉴스
- 경찰서 유치장서 40대 피의자 식사용 플라스틱 젓가락 삼켜 | 연합뉴스
- '머스크가 반한' 사격 김예지,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국내 최초(종합) | 연합뉴스
- 9살·10살 자녀 둔 30대 엄마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 살려 | 연합뉴스
- 지하 벙커 물 채워 감금…"13시간 남았어" 지인 가혹행위한 40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