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직후 노린' 피나우, 2주 연승으로 우승상금 37억원 [PGA]

권준혁 기자 2022. 8. 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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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피나우(미국)가 올해 남자골프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 챔피언십(브리티시오픈) 직후 치러진 두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했다.

피나우는 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70야드)에서 끝난 PGA 투어 로켓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4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를 쳤다.

피나우는 지난주 3M오픈에서도 정상을 차지해 우승상금 135만달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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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 우승을 차지한 토니 피나우.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토니 피나우(미국)가 올해 남자골프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 챔피언십(브리티시오픈) 직후 치러진 두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했다. 



 



피나우는 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70야드)에서 끝난 PGA 투어 로켓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4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를 쳤다. 



공동 선두로 나선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등 공동 2위 3명을 5타 차로 따돌렸다. 



 



우승상금 151만2,000달러(약 19억7,000만원)의 주인이 되면서 시즌 상금은 21위에서 12위(553만3,636달러)로 올라섰다.



피나우는 지난주 3M오픈에서도 정상을 차지해 우승상금 135만달러를 받았다. 2주 만에 286만2,000달러(약 37억2,000만원)를 벌었다.



 



이번 2021-2022시즌 들어 피나우는 2주 전까지 2번의 준우승만 있었을 뿐 우승과 연결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톱 랭커들이 대거 빠진 정규시즌 막판에 시즌 2승 고지에 올랐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인 윈덤 챔피언십만 남겨 놓은 가운데, 피나우는 페덱스컵 랭킹 17위에서 7위로 도약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 로켓모기지 클래식에도 세계랭킹 1~3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캐머런 스미스(호주),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빠졌다. 세계 톱10 가운데 유일한 참가자인 세계 4위 패트릭 캔틀레이는 이번 대회 공동 2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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