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 한국 대표팀 4위

고재원 기자 2022. 8. 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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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한국 대표팀이 제2회 온라인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에서 중국과 싱가포르, 캐나다에 이어 종합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김무진(민족사관고 3학년), 배영주(경기북과고 2학년), 이현민(한국과학영재학교 2학년), 최윤호(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2학년), 홍지우(한국과학영재학교 2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중국과 싱가포르, 캐나다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중국에는 금메달, 싱가포르와 캐나다에는 각각 은메달, 한국에는 동메달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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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온라인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에 참여한 한국 대표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한국 대표팀이 제2회 온라인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에서 중국과 싱가포르, 캐나다에 이어 종합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위보다 한 계단 오른 순위다.

온라인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과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을 고려해 올해 루마니아에서 개최된 제35회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에 참가하지 않은 8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회다. 지난해 첫 개최해 올해 두번째로 열렸다. 

대회는 국가별 팀 단위로 진행된다. 총 5라운드 팀별 예선을 진행하며 라운드 당 2개 팀이 돌아가며 영어로 발표와 반론을 통해 점수를 획득한다. 합산한 점수로 순위를 판가름한다. 올해 문제는 동전던지기에서 앞뒷면과 옆면이 같은 확률로 나올 수 있는 동전의 기하학적·물리적 특성 연구, 작은 구멍에서 뿜어져 나오는 액체 흐름이 특정 조건에서 나선형 모양이 되는 현상 설명 등이 출제됐다.

김무진(민족사관고 3학년), 배영주(경기북과고 2학년), 이현민(한국과학영재학교 2학년), 최윤호(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2학년), 홍지우(한국과학영재학교 2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중국과 싱가포르, 캐나다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이어 뉴질랜드, 태국, 러시아, 호주 순이다. 중국에는 금메달, 싱가포르와 캐나다에는 각각 은메달, 한국에는 동메달이 수여됐다.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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