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토트넘 타깃이었지만.."이제 최우선 순위는 아니야"

이민재 기자 2022. 8. 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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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턴의 아다마 트라오레(26) 미래는 어떻게 될까.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지난달 31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트라오레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축구 기자 안드레아스 코르순드는 독점 보도를 통해 "첼시가 오른쪽 윙백 자리로 트라오레를 고려하고 있다. 아직 울버햄턴 구단과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라며 "토마스 투헬 감독이 트라오레를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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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다마 트라오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울버햄턴의 아다마 트라오레(26) 미래는 어떻게 될까.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지난달 31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트라오레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지난 여름부터 그랬듯이 상황을 주시할 것은 분명하다"라며 "그러나 제드 스펜스를 영입했다. 현재 오른쪽 윙백이 최우선 영입 목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트라오레는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울버햄턴을 떠나 바르셀로나에 임대 이적했다. 황희찬, 프란시스코 트린캉이 합류하면서 팀 내 입지가 좁아졌다. 그는 꾸준히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는 팀으로 이적을 시도했다.

당시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함께 트라오레 영입에 나섰다. 윙어인 트라오레를 윙백으로 투입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그는 토트넘 대신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울버햄턴에서 총 22경기 동안 1골을 기록한 트라오레는 바르셀로나서 17경기 동안 4도움을 기록했다. 특유의 활동량 넘치는 플레이, 날카로운 돌파, 크로스를 통한 도움이 불을 뿜었다.

이적 초기에는 존재감이 상당했다. 리그 첫 5경기 연속 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출전 기회가 줄었다. 33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7경기 동안 단 3경기에 나섰다.

임대가 끝난 뒤 바르셀로나는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 트라오레는 울버햄턴으로 다시 돌아왔다.

울버햄턴은 트라오레와 같이 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재계약 체결 의지가 없다. 대신 계약이 1년 남았기 때문에 그를 떠나보내고 이적료를 회수하겠다는 생각이다.

토트넘도 적극적이진 않다. 오른쪽 윙백을 맡을 선수가 많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트라오레가 내년 여름 자유계약 신분을 얻어 팀을 옮길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첼시행 가능성도 생겼다. 축구 기자 안드레아스 코르순드는 독점 보도를 통해 "첼시가 오른쪽 윙백 자리로 트라오레를 고려하고 있다. 아직 울버햄턴 구단과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라며 "토마스 투헬 감독이 트라오레를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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