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필PD, '런닝맨' 하차?..송지효 "그동안 우리와 달리느라 고생했어"

사진=송지효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송지효가 SNS에 올린 사진에 SBS '런닝맨' 팬들이 발칵 뒤집혔다. 

송지효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랑하는 보필아! 그동안 우리와 함께 달리느라 고생했어"란 글과 함께 현수막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현수막에는 SBS '런닝맨'을 연출하는 최보필 PD의 얼굴과 함께 "런닝맨 역대 최고의 스타PD 최보필 아웃"이란 문구가 적혀 있다. 

최보필 PD는 지난 2020년 정철민 PD가 '런닝맨'에서 하차한 뒤 후임으로 메인PD를 맡아 프로그램의 재미를 이끌어 왔다. 

사진=송지효 인스타그램

최보필 PD의 하차를 암시하는 듯한 송지효의 글과 사진에 누리꾼들은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송지효의 인스타그램에는 "보필 피디 나가지 마요" "보필 피디 어디 가요" "멤버들과의 케미 재밌었는데" "'런닝맨' 제2의 전성기의 비밀병기. 가시면 안 됩니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