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도 감기약 판매 급증
김시균 2022. 8. 1. 17:33
코로나19가 재유행하자 무더운 여름인데도 감기약 매출이 고공 행진하고 있다. 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주요 제약사 감기약과 진해거담제, 해열진통제 등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급증했다.
유한양행 감기약 코푸시럽과 코푸정의 2분기 매출액은 73억4900만원으로 작년 동기(28억9100만원) 대비 154.2% 늘었다.
보령(옛 보령제약)의 진해거담제 용각산은 2분기 36억원의 매출을 거두면서 같은 기간 42% 증가했다. 대웅제약의 해열진통제 이지엔6 매출도 45% 늘었고, 삼일제약의 해열제 어린이부루펜시럽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판매량이 급증해 상반기에만 3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 28억원을 넘어선 규모다.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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