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은행 부사장' 남편과 가족 나들이..엄마·여동생도 [N해외연예]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최근 새신부가 된 할리우드 스타 린제이 로한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닷컴은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린제이 로한이 엄마 디나 로한, 여동생 알리 로한 그리고 그의 남편 바더 샤마스 등과 함께 외출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린제이 로한 가족이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MJ 더 뮤지컬 브로드웨이 쇼'를 감상하고 나오는 모습이 담겼다. 새하얀 쇼트 원피스를 입은 로한은 극장을 빠져나오면서 취재진을 향해 환하게 웃고 있다.

린제이 로한 엄마 디나 로한(왼),과 여동생 알리 로한 사진제공=Slapsh News ⓒ 뉴스1

린제이 로한의 남편 바더 샤마스(앞),와 엄마 디나 로한 사진제공=Slapsh News ⓒ 뉴스1

그의 뒤로 엄마 디나 로한과 여동생 알리 로한의 모습도 담겼다. 알리 로한은 흰 원피스를 입고 검은 로퍼를 신으며 린제이 로한과 비슷한 패션 스타일을 선보였다. 로한 가족은 극장을 빠져나온 뒤 SUV 차량에 탑승했으며 차 안 앞좌석에는 린제이 로한의 남편 바더 샤마스가 착석했다.

올해 바더 샤마스가 그의 아내와 장모, 처제와 즐거운 가족 시간을 가진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린제이 로한은 지난 2019년부터 바더 샤마스와 교제했으며 지난 7월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바더 샤마스는 글로벌 투자 은행 크레디트 스위스 부사장으로 알려졌다.

린제이 로한은 할리우드에서 아역 배우로 활약했다. 그는 영화 '페어런트 트랩'(1998), '프리키 프라이데이'(2003), '퀸카로 살아남는 법'(2004) 등에 출연하며 미국 아이돌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이후 마약, 절도 등 각종 구설에 휘말리며 '악동 스타'라는 이미지를 얻었다. 린제이 로한은 재기를 위해 노력했으며 2021년 글로벌 OTT 넷플릭스와 계약하고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복귀를 알렸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