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흥' 대표하는 아티스트"
김원희 기자 2022. 8. 1. 17:23
가수 지코가 대중이 원하는 자신의 역할을 언급했다.
지코는 1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된 미니 3집 ‘그로운 애스 키드(Grown Ass Kid)’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제 곡에 대한 대중적인 기대감은 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들 어떤 감정을 필요로 하거나 감정을 극대화 하고 싶을 때 찾아 듣는 노래들이 있지 않나. 저는 흥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의 수식어를 얻어야 하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대중이 원하는 것, 팬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고찰한다. 이는 좋은 결과물로 보답 할 수 있는 동력이 되기도 한다”며 “이번 앨범을 통해 지코만이 가진 캐릭터가 확실히 있구나, 또 그걸 여과없이 보여줬구나 하는 평을 듣고 싶다”고 밝혔다.
지코의 미니 4집 ‘그로운 애스 키드’는 다른 모든 것이 변할 때도, 변하지 않는 음악 취향과 열정, 에너지로 긴 공백기를 뛰어넘어 다시금 아티스트로서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괴짜’와 선공개곡 ‘서울 드리프트’ 등 팝, 힙합, 얼터너티브 R&B 장르의 곡 5곡이 수록됐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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