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해외' 선방한 기아, 지난달 25만7903대 판매..전년 대비 6.3%↑

핵심요약

내수 5만1355대·해외 20만6548대 판매…각각 6.6%·6.2% 증가
스포티지, 총 3만9886대 판매…글로벌 시장 최다 판매 기록

기아는 지난달 총 25만790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판매한 24만2720대와 비교하면 6.3%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내수 시장 판매는 5만1355대로 전년 동기(4만8160대) 대비 6.6% 증가했고 해외 시장은 20만6548대가 판매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19만4560대) 보다 6.2% 늘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9886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셀토스가 2만6888대, K3(포르테)가 2만793대로 뒤를 이었다.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쏘렌토로 6940대가 팔렸다. 승용 모델은 K8 4807대, 레이 4125대, 모닝 3278대, K5 2859 대 등 총 1만8216대가 판매됐다.

쏘렌토를 비롯한 레저용차(RV) 모델은 카니발 4901대, 셀토스 4120대, 스포티지 3406대 등 총 2만6419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6407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6720대가 판매됐다.

해외 시장에서는 스포티지가 3만6480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고 셀토스 2만2768대, K3(포르테) 1만8325대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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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승모 기자 cnc@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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