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무심천·미호강 옛 모습 찾는다..옛 기록물 수집 공모

강준식 기자 2022. 8. 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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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기록원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청주 무심천·미호강과 관련한 옛 기록물을 수집한다.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 청주시가 '기록문화 창의도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수집 공모전은 무심천과 미호강을 기록으로 기억하기 위해서다.

이경란 청주기록원장은 "우리의 역사를 담은 물줄기의 기록을 찾아 오래 기억하려는 이번 수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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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2000년대 하천 관련 기록물 등 31일까지
주요 기증자에 감사장 수여..연말 시민기록관 전시
충북 청주시 기록문화원 수집 공모전 포스터.(청주시 제공).2022.8.1/ⓒ 뉴스1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기록원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청주 무심천·미호강과 관련한 옛 기록물을 수집한다.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 청주시가 '기록문화 창의도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수집 공모전은 무심천과 미호강을 기록으로 기억하기 위해서다.

공모 주제는 '우리 물줄기의 기록을 찾습니다'로, 우리나라 국민이나 단체 누구나 기증할 수 있다. 수집 기간은 31일까지다.

수집 대상은 190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청주 무심천·미호강과 관련해 △개인, 단체 등이 소장하고 있는 책자, 일기, 편지, 수첩, 메모, 신문·잡지 스크랩북, 공문서류 등 문서 △인화사진, 필름, 앨범, 비디오테이프 등 시청각물 △포스터, 전단지, 엽서, 인쇄물, 각종 생활사 자료 등 박물류 등이다.

기증 기록물은 디지털화해 기증자에게 제공하고, 역사적 의무와 보존 가치가 높은 주요 기록물 기증자에게는 감사장을 전달한다.

기증 자료는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해 올해 말 개관 예정인 시민기록관에 상설 전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기록원에 문의하면 된다.

이경란 청주기록원장은 "우리의 역사를 담은 물줄기의 기록을 찾아 오래 기억하려는 이번 수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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