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보은장사씨름대회서 금강급 우승..올해 2번째 정상

김도용 기자 2022. 8. 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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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26·수원특례시청)가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90㎏ 이하)에 등극, 올 시즌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김기수는 1일 충북 보은의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이설빈(26·태안군청)을 3-1로 제압했다.

김기수는 지난 3월 거제 대회서 금강급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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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금강급 우승을 차지한 김기수(대한씨름협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김기수(26·수원특례시청)가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90㎏ 이하)에 등극, 올 시즌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김기수는 1일 충북 보은의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이설빈(26·태안군청)을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김기수는 올해 2관왕을 달성하며 개인 통산 4번째 금강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김기수는 지난 3월 거제 대회서 금강급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16강에서 김경배(태안군청)를 2-1로 제압한 김기수는 8강과 4강에서 각각 김진호(영암군민속씨름단),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을 모두 2-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기수는 결승전 첫 판에서 이설빈에게 잡채기로 선취점을 내줬다. 하지만 두 번째 판에서 밀어치기로 승부의 균형을 맞춘 뒤 잡채기와 밀어치기를 연달아 성공시켜 3-1로 우승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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