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매일유업·하이트진로·감성커피 외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유통업계가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매일유업 가공우유 브랜드 '우유속에'는 맛있는 프로틴 가공유 '멀티그레인 프로틴'을, 하이트진로는 슈퍼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진로 1924 헤리티지'를 판매한다. 감성커피는 웅진식품의 815콜라와 함께 8월 콜라보 메뉴 '815 체리콕'을 출시했다.

사진=매일유업 제공

◆ 매일유업, '우유속에 프로틴' 출시

매일유업 가공우유 브랜드 '우유속에'는 맛있는 프로틴 가공유 '멀티그레인 프로틴'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프로틴은 300ml 한 팩에 단백질 10g과 국산 곡물 5종(현미, 보리, 찹쌀현미, 수수, 조)과 청정 핀란드산 오트를 담은 프로틴 가공유다. 유청단백질과 카제인 단백질을 모두 함유하고 있는 우유 단백질을 사용했다.

우유속에는 매일유업이 1995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300ml 가공우유 브랜드다. '우유속에 딸기과즙', '우유속에 코코아', '커피속에 모카치노' 등이 판매되고 있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총 4종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제품은 전국 편의점, 개인 슈퍼, SSM(기업형 슈퍼마켓)을 비롯한 주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 하이트진로, '진로 1924 헤리티지' 출시

하이트진로는 슈퍼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진로 1924 헤리티지'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이천쌀만 100% 사용했다. 일반적인 증류식 소주는 단일 증류 방식으로 제조하는 반면, 진로 1924 헤리티지는 2차례 더 증류해 총 3번의 증류를 거쳐 최고 순도의 정수만을 담아냈다.

패키지는 2014년 출시한 하이트진로 90주년 기념주를 모티브로 했다. 황금 두꺼비로 한국 소주의 전통성 살리고 현대적 감각의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제작했다. 용량은 700ml이다.

진로 1924 헤리티지는 오는 18일 첫 출고 이후 전국 주요 업소와 프리미엄주류 전문 매장에서 판매 예정이다. 정식 출시에 앞서 팝업스토어를 통해 신제품을 최초 공개한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서 진행된다.

사진=감성커피 제공

◆ 감성커피, '815콜라' 콜라보 '815 체리콕' 출시

감성커피는 웅진식품의 815콜라와 함께 8월 콜라보 메뉴 '815 체리콕'을 출시했다. 이번 메뉴는 체리 베이스에 815콜라를 믹스하고 레몬 슬라이스와 절임 체리를 장식해 마무리했다. 음료와 함께 잘게 들어간 체리 과육을 느낄 수 있다.

감성커피는 815콜라가 가진 의미를 메뉴에 담아내기 위해 제품명을 그대로 메뉴명에 반영하고 출시 시기도 광복절이 있는 8월로 정했다. 또 광복절 의미를 되새기고자 판매 수익금 일부는 한국해비타트의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환경 개선 활동에 기부한다.

오는 8월 15일 독립기념관에서 진행하는 광복절 경축 문화행사에도 참여, 독립기념관 방문자 대상으로 '815 체리콕' 무료 음료 제공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