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이 고백을?..女 직장인 "꽃·케이크 선물 받았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2022. 8. 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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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배우 정우성에게 꽃과 케이크를 선물 받은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웹 예능 ‘문명특급’에는 영화 ‘헌트’의 정우성, 이정재, 전혜진이 출연했다.

이날 정우성한테 프러포즈를 받았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정우성과 인터뷰로 만나게 됐다는 여성은 “회사 상사가 정우성한테만 음료와 케이크를 제공했다. 그런데 내가 케이크를 빤히 쳐다보니까 정우성이 먹고 싶냐고 물어보더라. 괜찮다고 했는데 다음날 회사에 꽃과 큰 케이크가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한테 고백하는 줄 알고 착각했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MC 재재도 사연자에게 공감하며 “이건 누가 봐도 프러포즈한 거다. 이렇게 프러포즈하고 다니면 어떡하냐. 혼자 기혼자인 줄 아시는 분이 굉장히 많다”고 말했다.

정우성은 “배우들이 인터뷰하고 그럴 때 배려가 저희 쪽에만 쏠리는 경우가 있다. 그런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고 웃으며 해명했다. 전혜진이 “그래도 다음날 바로 선물한 것은 이상하다”며 추궁하자, 정우성은 “그러게 말이다. 왜 그랬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정우성과 이정재는 최근 각자의 첫 연출작으로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받는 쾌거를 이뤘다.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 측에 따르면 이정재 감독의 ‘헌트’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 정우성 감독의 ‘보호자’는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보호자’와 ‘헌트’가 초청받은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 8일부터 18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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