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육가공품 일부 인상..평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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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롯데제과가 일부 육가공품 가격을 평균 9%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가격이 오르는 제품은 햄과 베이컨, 소시지, 어묵 등 육가공품 4종과 돈가스, 만두 등 간편식 2종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돼지고기 등 원료육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과 부재료, 포장재, 유류대와 인건비 등 비용이 올라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CJ제일제당과 동원F&B 등도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육가공품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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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식품업계 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롯데제과가 일부 육가공품 가격을 평균 9%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가격이 오르는 제품은 햄과 베이컨, 소시지, 어묵 등 육가공품 4종과 돈가스, 만두 등 간편식 2종이다.
제품별로 보면 '의성마늘 김밥속햄(200g)' 소비자가격은 2990원에서 3280원으로, '의성마늘햄(440g)'은 7480원에서 7980원으로 조정된다. 롯데 비엔나(260g+260g)는 7980원에서 8980원으로 인상된다.
가정간편식 브랜드 쉐푸드(Chefood) '등심통돈까스(300g)' 소비자가격도 7480원에서 7980원으로 조정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돼지고기 등 원료육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과 부재료, 포장재, 유류대와 인건비 등 비용이 올라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달 할인점 유통제품 가격을 먼저 인상하고 오는 9~10월에는 편의점 유통제품 가격을 올릴 방침이다.
앞서, CJ제일제당과 동원F&B 등도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육가공품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CJ제일제당은 '스팸 클래식(200g)' 가격을 4480원에서 4780원으로, 동원F&B는 '리챔 오리지널(200g)' 가격을 5800원에서 6200원으로 올렸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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