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트' 이정재 5일 LG 시구자로 등판 "MLB도 지켜볼 것"

영화 ‘헌트’의 이정재가 8월5일 LG 대 키움 경기에 공동주연을 맡은 정우성과 함께 시구 시타자로 나선다.

[뉴스엔 허민녕 기자]

영화가 시즌 중 개봉되니 그야말로 한국 시리즈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코시급 시구 이벤트’도 펼쳐진다.

화제작 ‘헌트’의 이정재와 정우성이 잠실벌에 출격한다. D-데이는 8월5일. 2, 3위 숨막히는 순위 혈전을 펼치는 LG대 키움 경기로, 홈팀 LG 트윈스 시구 시타자로 야구 팬들과 만나게 됐다.

이날 이벤트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주연 뿐만 아니라 ‘헌트’ 연출을 맡기도 한 이정재의 시구 면면. 어느 팔, 어떤 폼으로, 얼마만큼의 거리에서 또 어떤 구질로 던질 것인지 ‘현미경 관찰’이 예상되는 가운데,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 반열에 오른 만큼 ‘MLB닷컴’에도 소개될 가능성 또한 상당해 엄청난 화제 또한 예상된다.

인기 팀이기도 하지만 사전 예고된 코시급 시구, 시타자의 등장으로 8월5일 LG대 키움 경기는 만원 관중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 이정재-정우성의 영화 ‘헌트’는 오는 8월10일 개봉된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허민녕 mign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