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수소 연료전지 전문기업 FCI와 연구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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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연료전지 전문기업 '에프씨아이'(FCI)와 함께 수소 연료전지 분야 연구·개발(R&D)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연구개발 인프라와 노하우를 효과적으로 결합해 친환경 수소와 연료전지, 신 사업 에너지 사업을 선도하기 위한 연구개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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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연료전지 전문기업 ‘에프씨아이’(FCI)와 함께 수소 연료전지 분야 연구·개발(R&D)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수소 연료전지 연료 R&D와 실증, 이를 활용한 사업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암모니아 분해를 통한 수소 생산공정 개발과 LNG·LPG·암모니아·수소 등 연료 맞춤형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SOFC) 기술, 연료전지를 활용한 이산화탄소 포집과 재이용 기술 등을 확보해 실증 프로젝트와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 블루·그린수소 생산과 활용 기술, 그린수소를 이용한 이퓨얼(e-Fuel) 및 이케미컬(e-Chemical) 생산 기술, 연료전지와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발전사업 개발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사우디아라비아 합작기업인 FCI는 40여 건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특허를 보유한 연료전지 전문 회사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FCI에 82억 원을 투자해 지분 20%를 확보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연구개발 인프라와 노하우를 효과적으로 결합해 친환경 수소와 연료전지, 신 사업 에너지 사업을 선도하기 위한 연구개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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