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BTS 제이홉 섭외 이유? 리액션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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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코(ZICO)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과 영상 콘텐츠로 협업한 계기 및 소감을 밝혔다.
지코는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4번째 미니앨범 '그로운 애스 키드'(Grown Ass Kid)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그러면서 지코는 "감사하게도 제이홉이 리액션을 잘해줬고, 방탄소년단 팬들도 영상을 시청해주셔서 기뻤다"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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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는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4번째 미니앨범 ‘그로운 애스 키드’(Grown Ass Kid)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지코는 이번 컴백 후 새롭게 공개한 ‘5분만 : 기브 미 어 미닛(Give me a minute)’ 첫 출연자로 제이홉을 택한 이유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해당 물음에 지코는 “그전에도 (제이홉과) 소통할 기회가 많았는데 그 친구도 저도 워낙 바쁜 터라 같이 마주할 시간이 없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 와중에 유튜브 콘텐츠를 새로 만들면서 제이홉과 함께하면 재밌겠다 싶었다”며 “워낙 텐션이 좋은 친구라 인터뷰어로 나선 저를 잘 받아줄 것 같았고, 함께 했을 때의 그림 또한 어색하지 않을 거란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코는 “감사하게도 제이홉이 리액션을 잘해줬고, 방탄소년단 팬들도 영상을 시청해주셔서 기뻤다”며 미소 지었다. 다음 게스트를 묻는 말에는 “촬영 단계라 오픈할 수 없지만, 계속 재미있는 콘텐츠가 나올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그로운 애스 키드’는 지코가 약 2년 만에 내놓은 새 앨범이다. 지코는 공백기 동안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하며 국방의 의무를 마쳤다.
지코는 이번 앨범에 타이틀곡 ‘괴짜’를 포함해 ‘서울 드리프트’(SEOUL DRIFT) ‘트래쉬 토크’(Trash Talk), ‘OMZ 프리스타일’(OMZ freestyle), ‘녹턴 애니멀즈’(Nocturnal animals) 등 총 5곡을 담았다.
지코는 컴백을 앞두고 코로나19에 감염돼 앨범 발매일에 진행하려던 기자간담회를 이날로 연기했다. 피지컬 음반 및 디지털 음원은 예정한 일정대로 지난달 27일 발매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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