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기간을 회상한 와이즈먼, "탐슨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

박종호 2022. 8. 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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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먼이 탐슨과 함께한 재활 기간을 회상했다.

골든스테이트에 오랜 기간 재활을 한 선수는 와이즈먼 외에도 또 있다.

와이즈먼은 'NBC'와 인터뷰에서 탐슨과 함께한 재활 기간을 전했다.

와이즈먼은 "재활 과정 중 좋은 날도 있었고 안 좋은 날도 있었다. 하지만 탐슨은 그 모든 기간을 즐겼고 나에게 큰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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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먼이 탐슨과 함께한 재활 기간을 회상했다.

제임스 와이즈먼(213cm, C)은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며 2020~2021 NBA 드래프트 2순위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입단했다. 큰 키와 빠른 기동력 그리고 슈팅 능력까지 갖춘 빅맨으로 평가되며 골든스테이트의 높이의 열세를 해결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데뷔 후 와이즈먼의 활약은 실망스러웠다. 데뷔 시즌에는 39경기 출전에 그쳤다. 기대했던 모습과는 다르게 팀에 적응하지 못한 모습을 선보였다. 그리고 2년 차에는 무릎 부상으로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에 오랜 기간 재활을 한 선수는 와이즈먼 외에도 또 있다. 바로 클레이 탐슨(196cm, G)이다. 탐슨은 941일이라는 시간을 재활에 소비했고 2021~2022시즌 코트에 돌아오는 데 성공했다. 복귀 이후에 제 역할을 충분히 소화하며 골든스테이트의 우승을 도왔다.

두 선수는 같이 재활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와이즈먼은 ‘NBC’와 인터뷰에서 탐슨과 함께한 재활 기간을 전했다. 와이즈먼은 ”재활 과정 중 좋은 날도 있었고 안 좋은 날도 있었다. 하지만 탐슨은 그 모든 기간을 즐겼고 나에게 큰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탐슨과 함께 재활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 탐슨은 많은 정보를 나에게 알려 주었고 나는 그가 알려준 정보를 내 재활에 추가했다. 덕분에 예상보다 빠르게 코트 위에 나설 수 있었다. 너무나도 감사하다“라며 탐슨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와이즈먼은 긴 공백을 깨고 이번 프리 시즌에 모습을 선보였다. 큰 활약을 선보이지는 못했지만, 경기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증명했다. 4경기 출전해 평균 10점 5.5리바운드, 2블록슛을 기록했다. 관건은 정규 시즌에 팀에 적응하여 도움이 되어야 한다.

과연 다시 코트로 돌아온 와이즈먼이 골든스테이트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지, 탐슨처럼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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