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 최대 규모 M&A에도..2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24%↑

방윤영 기자 2022. 8. 1. 16: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L은 1일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실적이 매출액 1조4698억원, 영업이익 58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DL 관계자는 "매출액 증가는 지난 3월 최종 인수를 완료한 크레이튼 실적이 편입됐고, 유가급등에 따른 DL케미칼의 매출액 상승 효과 때문"이라며 "영업이익은 주요 자회사가 고르게 실적개선을 이뤘고, 특히 크레이튼 인수 관련 비용 1252억원을 일시에 반영했음에도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DL

DL은 1일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실적이 매출액 1조4698억원, 영업이익 58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3%, 24% 증가한 규모다.

DL 관계자는 "매출액 증가는 지난 3월 최종 인수를 완료한 크레이튼 실적이 편입됐고, 유가급등에 따른 DL케미칼의 매출액 상승 효과 때문"이라며 "영업이익은 주요 자회사가 고르게 실적개선을 이뤘고, 특히 크레이튼 인수 관련 비용 1252억원을 일시에 반영했음에도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DL케미칼은 지난 3월 글로벌 석유화학사인 미국의 크레이튼을 16억달러(당시 환율 기준 약 1조9700억원)에 인수했다. 그룹 역사상 최대 규모의 M&A(인수·합병)이었다. 인수자금은 DL케미칼이 자체 보유하고 있는 현금과 차입매수 방식(LBO)을 활용해 조달했다. LBO는 피인수회사 자산을 담보로 제공하고 금융기관들로부터 대출을 받아 지분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한편 당기순이익은 297억원 손실을 보면서 적자전환했다. DL 관계자는 "범용석유화학제품 시황 악화에 따라 지분법 적용 자회사인 여천NCC와 폴리미래의 실적 부진과 외환손실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강예원, 반년 만에 '프리지아 손절설' 종결 "우리 집에 인형 왔다"'돌싱글즈3' 이소라, '딸 3명' 고백하자 썸 끊겼다…"다들 마음 바꿨다더라""수당 포함 월 1474만원"…'솔로' 6기 영수, 미군 대위 월급 공개진서연 "남편과 석달만에 혼인신고, 부모님 아직 몰라"'조성민과 이혼' 장가현, 안타까운 근황…"밥도 안먹고 잠도 못자"
방윤영 기자 byy@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