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 최대 규모 M&A에도..2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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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은 1일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실적이 매출액 1조4698억원, 영업이익 58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DL 관계자는 "매출액 증가는 지난 3월 최종 인수를 완료한 크레이튼 실적이 편입됐고, 유가급등에 따른 DL케미칼의 매출액 상승 효과 때문"이라며 "영업이익은 주요 자회사가 고르게 실적개선을 이뤘고, 특히 크레이튼 인수 관련 비용 1252억원을 일시에 반영했음에도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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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은 1일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실적이 매출액 1조4698억원, 영업이익 58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3%, 24% 증가한 규모다.
DL 관계자는 "매출액 증가는 지난 3월 최종 인수를 완료한 크레이튼 실적이 편입됐고, 유가급등에 따른 DL케미칼의 매출액 상승 효과 때문"이라며 "영업이익은 주요 자회사가 고르게 실적개선을 이뤘고, 특히 크레이튼 인수 관련 비용 1252억원을 일시에 반영했음에도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DL케미칼은 지난 3월 글로벌 석유화학사인 미국의 크레이튼을 16억달러(당시 환율 기준 약 1조9700억원)에 인수했다. 그룹 역사상 최대 규모의 M&A(인수·합병)이었다. 인수자금은 DL케미칼이 자체 보유하고 있는 현금과 차입매수 방식(LBO)을 활용해 조달했다. LBO는 피인수회사 자산을 담보로 제공하고 금융기관들로부터 대출을 받아 지분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한편 당기순이익은 297억원 손실을 보면서 적자전환했다. DL 관계자는 "범용석유화학제품 시황 악화에 따라 지분법 적용 자회사인 여천NCC와 폴리미래의 실적 부진과 외환손실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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