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훈 전북도의원 "태권도 메가시티 조성 전북도 적극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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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전북도의원(무주)이 '무주 태권도 메가시티' 건설에 전북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1일 전북도의회 제393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지난 2004년 무주군이 태권도원 후보지로 선정된 후 세계적 관광지로 발돋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며 "하지만 태권도원이 개원한지 9년이 지난 지금 민자지구의 투자유치는 되지 않고 있어 잘 될 것이라는 확신과 믿음이 이제는 막연한 불안감으로 바뀌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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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윤정훈 전북도의원(무주)이 ‘무주 태권도 메가시티’ 건설에 전북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1일 전북도의회 제393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지난 2004년 무주군이 태권도원 후보지로 선정된 후 세계적 관광지로 발돋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며 “하지만 태권도원이 개원한지 9년이 지난 지금 민자지구의 투자유치는 되지 않고 있어 잘 될 것이라는 확신과 믿음이 이제는 막연한 불안감으로 바뀌었다”고 했다.
그는 “태권도원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전 세계 8000만 태권도인의 성지며 태권도를 매개로 문화강국을 실현할 수 있는 전북의 소중한 자산이다”면서 “태권도원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제 태권도사관학교가 반드시 설립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그동안 답보 상태였던 민자유치, 기업유치가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은 태권도원과 시너지 효과가 배가돼 전북을 세계 곳곳에 알리는 무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도지사가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과 태권도원 민자 유치를 동부권 발전의 제1 기치로 삼아 전북도 차원에서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북도 경제의 부흥을 이끌고 지역소멸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무주 태권도 메가시티’ 건설에 전북도가 적극 나서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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