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잔루, 가을야구 꿈꾸는 KIA '무모한 주루' 필요하다[SS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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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경기를 치르는 동안 승패마진은 마이너스 3. 절반가량은 외국인 선수 없이 치렀다는 것을 고려하면, 선전한 편이다.
NC와 주중 3연전을 1승 2패로 뒤진 게 아쉽지만, 선두 SSG와 접전을 펼쳐 힘이 붙었다는 것을 드러냈다.
지난달 31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치른 SSG전에서도 흐름을 끌어온 7회말 동점에 실패하는 등 잔루 12개를 남겼다.
1점 차 승부에서 15승 13패로 선전했지만, 13패 가운데 절반가량은 뒤집을 수 있는 경기였다는 점은 곱씹어볼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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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적인 점은 타선 반등이다. 팀 타율 1위(0.272)를 차지한 타선은 언제든 빅이닝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만 반드시 점수를 뽑아야할 때 타선 불씨가 빠르게 사그라지는 점은 개선해야할 과제다.
활화산 타선과 안정적인 수비는 대등한 흐름을 만들 수 있다. 불펜 필승조 두 명이 이탈했고 선발진도 기복이 있는 편이지만 버틸 수 있는 비결이다. 그러나 포스트시즌 진출 그 이상을 노린다면, 플러스알파가 필요하다. 호각세를 우세로 전환할 ‘한 방’인데, 주루에서 해법을 찾는 게 현실적이다.
풀타임 경험이 적은 선수들로 시즌을 치르면 투박한 경기를 할 수밖에 없다. 투박함을 세련미로 바꾸려면, 때로는 무모한 도전을 감내해야 한다. 주루는 많이 뛰고 많이 횡사하면서 노하우를 체득하기 마련이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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