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보은씨름대회 금강급 우승..통산 4번째 장사 꽃가마

장보인 2022. 8. 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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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26·수원특례시청)가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급(90㎏ 이하) 정상에 올랐다.

김기수는 31일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이설빈(26·태안군청)을 3-1로 제압했다.

올해 3월 거제 대회에서 금강급 우승을 차지한 김기수는 이로써 이번 시즌 2관왕을 달성하며 개인 통산 4번째 금강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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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서울=연합뉴스) 1일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90kg이하)에 등극한 김기수(수원특례시청)가 장사 꽃가마를 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2.8.1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김기수(26·수원특례시청)가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급(90㎏ 이하) 정상에 올랐다.

김기수는 31일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이설빈(26·태안군청)을 3-1로 제압했다.

올해 3월 거제 대회에서 금강급 우승을 차지한 김기수는 이로써 이번 시즌 2관왕을 달성하며 개인 통산 4번째 금강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16강에서 김경배(태안군청)를 2-1로 꺾은 김기수는 각각 8강과 4강에서 만난 김진호, 최정만(이상 영암군민속씨름단)도 모두 2-1로 제압했다.

결승 첫판에서는 이설빈이 잡채기로 먼저 점수를 냈으나, 김기수의 반격이 시작됐다.

두 번째판 밀어치기로 승부의 균형을 맞춘 김기수는 뒤이어 잡채기와 밀어치기를 연달아 성공시켜 우승을 확정했다.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금강급(90㎏ 이하) 경기 결과

금강장사 김기수(수원특례시청)

2위 이설빈(태안군청)

3위 유환(제주특별자치도청)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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