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글로벌, GSMA <세계이통사연합회> 와 'M360 2022' 개최

8월 2~3일 싱가포르서…GSMA 최초 한국 스타트업 지원기관과 공동기획 국제행사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가 GSMA(세계 이동통신 사업자 연합회)와 함께 싱가포르에서 국내외 혁신기술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와 기술매칭을 돕는 국제 행사를 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본투글로벌센터는 8월 2일과 3일 싱가포르 JW매리엇사우스비치에서 GSMA가 주최하는 ‘M(모바일) 360 2022’ 행사에 공동주관 기관으로 참여해, 둘쨋날 ‘디지털전환(DX·Digital Transformation) 시대 스타트업·투자·파트너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GSMA(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s Association)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를 주최하는 기관으로 220개국 950여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GSMA가 한국 스타트업 지원 기관과 함께 기획하고 주관해 국제 행사를 개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며, 본투글로벌센터는 GSMA 혁신‧투자 분야 파트너이다.

M360은 GMSA가 주최하는 정보통신 업계와 정부 고위급 리더십 컨퍼런스로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빌딩 디지털 네이션스(Building Digital Nations)’를 주제로 여는 ‘M360 2022’는 첫 날 컨퍼런스와 둘쨋날 스타트업 세션으로 짜여있다.

이틀 동안 세계 최대 벤처캐피털(VC)인 세콰이어캐피털을 비롯해 이노브8 텔스트라벤처스 케조라캐피털 이그나이트 BCG디지털벤처스 500스타트업스 등 VC 임원들, 구글 버라이존 싱텔 MS 화웨이 스탠다드차터드뱅크 메타 퀄컴 등 아태 지역 업계 고위 임원들, 각 국 정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하려는 한국의 AI(인공지능) 반도체, 디지털전환(DX), 스마트시티, 핀테크, 메타버스 혁신 기술 기업들이 투자유치에 나선다.  

한국 기업 8개(코코넛사일로 이머시브캐스트 팀그릿 스마트레이더시스템 리벨리온 센스톤 포디리플레이 링크플로우), 해외 기업 4개(리얼리티디텍터RealityDetector 비지오Vizzio 버스페이셜Virspacial 버추얼테크프론테어VirtualTechFrontier)가 발표세션에 참여하고, 한국 8개사(유캐스트 뉴빌리티 세수 한국NFC 팀그릿 코코넛사일로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이노뎁)가 부스를 운영하며 통신사 및 VC 임원들과 네트워킹을 펼친다.

참여 기업들은 테크매칭(기술 검증 및 비즈니스모델 결합)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또는 확대를 노릴 계획이다.  

행사 기간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이 기조연설을 하고 디지털 플랫폼 정부와 데이터센터 등 디지털 분야 국제 과제와 관련해 현지기관을 방문한다.  

김종갑 본투글로벌 센터장은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 임원이 현장에서 일대일 네트워킹을 통해  협업과 투자 기회를 발굴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본투글로벌센터가 글로벌 혁신기술 지원 리더로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에 설립된 본투글로벌센터(판교 스타트업캠퍼스내 위치)는 ICT(정보통신기술) 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회계 법률 컨설팅, 해외 마케팅, 해외 투자유치, 국제기구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유니콘 기업인 센드버드, 코스닥 상장기업인 네오펙트 플리토 제이엘케이 알체라 뷰노 등 모두 2,842개 기업을 지원해 3조원에 달하는 투자유치 실적을 거뒀으며 112개 해외법인 설립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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