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억 건물주' 강민경, 수백만원 운동화 '플렉스'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자신의 스니커즈를 자랑했다.
강민경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민경이네 신발장’이란 제목의 영상으로 자신의 신발장 신발을 공개했다.
“운동화를 너무 좋아한다”고 말문을 연 강민경은 자신이 가장 많이 신고 다니는 운동화 일부를 꺼내 소개했다.
먼저 강민경은 자신이 나이키 산하 브랜드 조던1의 마니아임을 자처했다. 그는 “조던1에 왜 빠졌는지는 모르지만, 조던1을 좋아하면 돈을 못 모은다”며 “운동화 가격이 왜 이렇게 오르는지 열이 받는다”고 말했다.
강민경이 먼저 소개한 운동화는 ‘에어조던1 하이 애트모스피어 그레이’ 제품이다. 강민경은 이 제품의 강점으로 어떤 옷에도 코디하기 쉽고 잘 어울린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제 피부처럼 착 붙어 있는 운동화”라며 “조던1 때문에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도 봤다. 마이클 조던 덕후가 됐다”고 말했다.
해당 제품은 2019년 5월 나이키에서 출시했고 매장 가격은 약 19만원이다. 하지만 구하기 어려운 특성상 현재 리셀(재판매) 가격은 한국 사이즈 280mm기준 200만원(이하 리셀 플랫폼 크림 기준)을 호가하고 있다. 여성 신발 사이즈가 더 고가로 거래되는 만큼 더 높은 가격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민경의 두 번째 조던도 높은 리셀가를 형성하고 있는 모델이다. 강민경이 두 번째로 소개한 운동화는 ‘에어조던1 하이 트위스트’ 모델로 2019년 5월 출시된 제품이다. 매장가는 약 20만원이지만, 현재 리셀가는 한국 사이즈 240mm 기준 120만원에 형성돼 있다. 선호도가 높은 검흰 컬러에 털 재질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블랙과 화이트 색상에 남들과 다른 운동화를 가지고 싶었다”면서 강민경은 이 운동화를 고가의 리셀가에 구매했음을 고백했다.
이밖에도 강민경은 가장 자주 신고 다닌 운동화로 나이키사의 ‘데이브레이크 유니버시티 레드’를 꺼냈다. 이 제품은 13만원에 발매됐지만 현재 30만원대 가격을 지불해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손흥민이 지난 5월 24일 입국 현장에서 신고 나와 화제를 모았던 오트리의 ‘메달리스트’ 모델도 소개했다.
강민경은 최근 서울 마포구 합정도에 있는 빌딩을 65억원에 매입해 ‘건물주’가 된 근황을 알렸다. 강민경은 약 15억원을 현금으로 지불하고 나머지를 대출해 건물을 사들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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