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의 '청룡 비하인드'

이예주 온라인기자 2022. 8. 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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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사람엔터테인먼트 로그인’ 화면 캡처



배우 정호연이 ‘제 1회 청룡 시리즈 어워즈’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29일 정호연의 ‘제 1회 청룡 시리즈 어워즈’ 브이로그가 사람엔터 유튜브 채널 ‘로그인’을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정호연은 시상식이 끝난 뒤 동료 선후배들과 인증샷을 남기는 친근한 모습은 물론, 시상식 준비 과정까지 세밀하게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가운데 정호연은 영상을 통해 못다 한 신인여우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렇게 영광스러운 신인여우상을 ‘제 1회 청룡 시리즈 어워즈’에서 받게 되어서 진심으로 영광”이라며 “항상 힘 써주고 함께하는 우리 사람엔터 식구들, 진심으로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도움 뒤에서 주고 있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더 힘을 받아서 앞으로 씩씩하게 걸어 나가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 가족한테도 정말 사랑한다고 얘기하고 싶습니다”라고 마음을 표했다.

또 “진심으로 저는 연기가 아직 너무 어렵고, 많이 부담되기도 하지만 ‘오징어 게임’의 성공 덕분에 정말 많은 복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연기를 사랑하니까, 계속 열심히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여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

한편 정호연은 ‘제 28회 미국 배우 조합상’부터 ‘제 1회 청룡 시리즈 어워즈’, 그리고 ‘에미상’까지, 첫 연기 데뷔작으로 눈부신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특히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조연상 역대 후보 중 데뷔작으로 노미네이트 된 배우는 정호연이 최초이기에 그는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정호연이 한국 최초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에미상’은 오는 9월 13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된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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