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인상..최대 연 3.81%

(상상인저축은행 제공)/뉴스1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상상인저축은행이 이달 2일부터 회전정기예금과 정기예금의 금리를 최대 연 3.81%까지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회전정기예금은 비대면 가입시 기존보다 0.50%p 오른 최대 연 3.81%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대면 가입 시에는 0.41%p 오른 최대 연 3.61%가 적용된다. 가입기간 내에 금리가 오르면 금리가 상향적용되며, 최소 24개월부터 60개월까지 1년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정기예금의 경우 비대면 가입 시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은 0.50%p 오른 연 3.61%의 금리가 적용된다. 24개월 이상도 같은 수준으로 올라 연 3.71%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지점에서 대면 가입할 경우엔 12개월 이상은 연 3.41%, 24개월은 연 3.51%의 금리가 적용된다. 각각 기존 대비 0.41%p 인상된 결과다.

비대면 가입은 상상인저축은행의 '뱅뱅뱅'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할 수 있다. 인터넷뱅킹, SB톡톡플로스앱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는 "고객들이 높은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준금리 인상 기조와 최근 시장금리 상승을 반영해 예금금리를 인상했다"며 "발빠르게 시장 상황을 반영한 금융상품을 선보이며 서민금융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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