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하루에 6시간 연습..방탄소년단 이름 먹칠 않으려"

김현숙 인턴 2022. 8. 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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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미국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 피날레 무대의 메인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오른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제이홉은 '롤라팔루자' 무대에 올라 약 1시간 가량 18곡을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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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제이홉 미국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무대. 2022.08.01. (사진 = 빅히트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미국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 피날레 무대의 메인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오른 소감을 밝혔다.

제이홉은 1일 브이 라이브를 통해 "여러분들 드디어 끝났다. 감사하다. 수많은 과정들이 지나가서 울컥하다"고 돌아봤다. 이어 "하루에 6시간 정도 연습했다.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으로서 방탄소년단 이름에 먹칠하지 않으려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제이홉은 '롤라팔루자' 무대에 올라 약 1시간 가량 18곡을 열창했다.

제이홉은 "지민이가 오자마자 제가 웃음꽃이 활짝 폈다. 큰 힘과 도움이 됐고 이 먼 길까지 와줘서 응원해줬다"며 "제가 여기 와서 식욕도 없었고 안 먹고 그랬다. 근데 지민이가 와서 처음으로 밥이 넘어갔다. 그만큼 멤버와 친구가 주는 안정감이 너무 크다"며 멀리 와준 지민이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지민은 "형이 너무 피폐했다. 한두달 고생한 건 알고 있었는데 불도 안 켜고 어두컴컴한 곳에서 살도 너무 많이 빠졌다. 많이 힘들었구나 했는데 공연에서 너무 멋있었다"며 "우리 멤버들 다 와서 봤어야 하는데, 이건 배워야한다. 공연 퀄리티도 너무 높았고 오늘은 팬으로서 봤다"고 극찬했다.

[시카고=AP/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7월 31일(현지시간)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그랜트 파크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음악 축제 무대에 올라 공연하고 있다. 2022.08.01.

이에 제이홉은 "지민이의 도움이 엄청 컸다.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정말 암흑의 세계였는데 네가 내 불빛이 돼 줬다"고 하자 지민은 "하도 우리가 오랫동안 단체로만 하지 않았나. 형이 첫 시도를 했는데 외롭겠더라"며 공감했다.

끝으로 제이홉은 "너무 좋은 경험을 한 거 같다. 확실히 도전하는 것 자체는 재밌는 거 같다"며 "요즘 다들 멤버들이 각자 건강하게 작업도 하고 잘 지내고 있다. 많은 분들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한국에서 뵙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공감언론 뉴시스 esth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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