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테러 협박 글 올린 작성자 불구속 송치

김보미 기자 2022. 8. 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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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을 테러하겠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협박범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취임식에 수류탄 테러하실 분 구합니다' 라는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지난 6월 2일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카페 '건사랑'에 "2022년 6월 3일 6시 정각에 윤석열 자택에 테러합니다"라는 글을 작성해 게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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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을 테러하겠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협박범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29일 20대 A씨와 10대 B씨를 각각 협박·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와 협박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취임식에 수류탄 테러하실 분 구합니다' 라는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지난 6월 2일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카페 '건사랑'에 "2022년 6월 3일 6시 정각에 윤석열 자택에 테러합니다"라는 글을 작성해 게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실제로 테러를 할 이행 의지는 없었던 것으로 보고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보미 기자spri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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