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7월 국내외서 총 25만7903대 판매..전년比 6.3%↑

박소현 2022. 8. 1. 16:3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아가 지난 7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대비 6.6% 증가한 5만135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해외 시장 판매량(20만6548대)과 합산해 총 25만7903대를 7월 한 달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달보다는 6.3% 증가한 월간실적이다.

기아는 7월 국내에서 5만1355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6940대)로 나타났다. 쏘렌토는 카니발(4901대), K8(4807대)과 함께 기아 내수를 견인했다.

해외에서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6.2% 증가한 20만6548대 판매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3만6480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2768대, K3(포르테)가 1만8325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유연한 반도체 배분과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으로 공급 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향후 경쟁력 있는 신차와 내실 있는 판매 전략 등으로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