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은' 김기수, 보은장사씨름 금강장사 타이틀 획득..올해만 2관왕

이성필 기자 2022. 8. 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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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이 치열한 금강장사(90kg 이하) 꽃가마 경쟁에서 김기수(26, 수원특례시청)가 웃었다.

지난 3월 거제 대회서 금강급 우승을 차지했던 김기수는 올해 2관왕에 성공했다.

개인 통산 네 번째 금강장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결승에서는 이설빈이 잡채기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지만, 김기수가 밀어치기로 1-1 균형 잡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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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에 오른 김기수 ⓒ대한씨름협회
▲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에 오른 김기수 ⓒ대한씨름협회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경쟁이 치열한 금강장사(90kg 이하) 꽃가마 경쟁에서 김기수(26, 수원특례시청)가 웃었다.

김기수는 지난달 31일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저3선승제)에서 이설빈(26,태안군청)을 3-1로 이기고 꽃가마에 올라탔다.

지난 3월 거제 대회서 금강급 우승을 차지했던 김기수는 올해 2관왕에 성공했다. 개인 통산 네 번째 금강장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16강에서 김경배(태안군청)를 2-1로 이긴 김기수는 8강과 4강에서도 각각 김진호(영암군민속씨름단),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을 모두 2-1로 이기는 기록을 만들었다.

결승에서는 이설빈이 잡채기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지만, 김기수가 밀어치기로 1-1 균형 잡기에 성공했다. 이어 잡채기와 밀어치기를 해내며 금강장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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