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코트에서 WTA 첫 우승' 부즈코바, "꿈이 이루어졌다"

정광호 2022. 8. 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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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부즈코바(체코)가 생애 첫 WT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1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오픈(WTA 250) 결승에서 부즈코바가 아나스타샤 포타포바(러시아, 48위)를 6-0 6-3으로 제압하며 첫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 대회 전까지 WTA 투어 결승에 3번 올랐으나 모두 패배했던 부즈코바는 마찬가지로 올해 4월 이스탄불챔피언십(WTA 250)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포타포바에게 완승을 거두며 우승 소감과 함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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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A 첫 트로피를 들어올린 부즈코바(사진=WTA 홈페이지)

마리 부즈코바(체코)가 생애 첫 WT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1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오픈(WTA 250) 결승에서 부즈코바가 아나스타샤 포타포바(러시아, 48위)를 6-0 6-3으로 제압하며 첫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 대회 전까지 WTA 투어 결승에 3번 올랐으나 모두 패배했던 부즈코바는 마찬가지로 올해 4월 이스탄불챔피언십(WTA 250)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포타포바에게 완승을 거두며 우승 소감과 함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여기 홈에서 첫 우승을 이루는 것은 꿈이었고 그 꿈이 이루어졌다. 지금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 꿈이 실현되었고 홈 팬들 앞에서 나는 경기를 매우 즐겼다."

부즈코바는 이날 대회 결과로 8월 1일 WTA 랭킹 48위를 기록해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폴란드오픈(WTA 250)에서는 '세계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를 제압한 캐롤라인 가르시아(프랑스, 32위)가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가르시아는 통산 투어 9회 우승이자 독일 바트홈부르크오픈(WTA 250)에 이어 시즌 두 번째 트로피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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