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낭트 이적 임박.."이적료 66억에 합의"

맹봉주 기자 2022. 8. 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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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이 다가왔다.

가장 적극적으로 황의조(30)에게 구애를 나타낸 팀은 낭트다.

프랑스 매체 '겟풋볼뉴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낭트가 황의조 영입을 위해 보르도와 협상 중이다. 특히 낭트의 앙투안 콩부아레 감독이 황의조를 강하게 원한다. 낭트와 보르도는 황의조 이적료까지 합의했다. 아직 세부적인 조율 사항이 남아 있어 계약 공식 발표까지는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낭트와 보르도가 합의한 황의조 이적료는 500만 유로(약 66억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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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적이 다가왔다. 가장 적극적으로 황의조(30)에게 구애를 나타낸 팀은 낭트다.

프랑스 매체 '겟풋볼뉴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낭트가 황의조 영입을 위해 보르도와 협상 중이다. 특히 낭트의 앙투안 콩부아레 감독이 황의조를 강하게 원한다. 낭트와 보르도는 황의조 이적료까지 합의했다. 아직 세부적인 조율 사항이 남아 있어 계약 공식 발표까지는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낭트와 보르도가 합의한 황의조 이적료는 500만 유로(약 66억 원)다. 이는 황의조에게 영입 제안을 한 MLS(미국프로축구) 팀들의 액수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르도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 최하위를 기록하며 2부 리그로 강등됐다. 재정난 위기까지 겪으며 팀 내 가치가 높은 선수들 판매에 혈안이다.

다른 팀들로부터 가장 인기가 좋은 선수는 2019년부터 보르토 유니폼을 입은 황의조다. 황의조는 최근 두 시즌 23골 5도움으로 보르도의 간판 골잡이었다.

복수의 리그앙 팀들과 MLS 팀들로부터 다양한 오퍼가 왔다. 최대한 많은 돈을 얻어내려는 보르도는 협상을 장기화하며 황의조의 몸값을 올리고 있다.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 팀은 낭트다. 그만큼 황의조에 대한 기대가 크다.

낭트는 보르도보다 훨씬 탄탄한 전력을 자랑한다. 지난 시즌 리그앙에서 9위에 올랐다. 컵대회 우승 팀으로 1일 슈퍼컵에서 PSG(파리생제르맹)와 맞붙었고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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