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부품난 속에서도 날아오른 기아, 7월 25만7903대 판매..전년비 6.3↑

송승현 2022. 8. 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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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000270)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총 25만 7903대의 자동차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유연한 반도체 배분과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으로 공급 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향후 경쟁력 있는 신차와 내실 있는 판매 전략 등으로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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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기아(000270)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총 25만 7903대의 자동차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같은 기간 내수는 5만 1355대, 해외 시장 20만 6548대로 각각 6.6%, 6.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 9886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이어 셀토스가 2만 6888대, K3(포르테)가 2만 793대 순으로 팔렸다.

내수에서는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6940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K8 4807대, 레이 4125대, 모닝 3278대, K5 2859 대 등 총 1만 8216대가 판매됐다. 레저용 차량(RV)은 카니발 4901대, 셀토스 4120대, 스포티지 3406대 등 총 2만 6419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6407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6720대가 판매됐다.

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유연한 반도체 배분과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으로 공급 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향후 경쟁력 있는 신차와 내실 있는 판매 전략 등으로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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