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지코 "결과물 오랜만에 발표, 긴장되고 설렌다"

2022. 8. 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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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가수 지코가 2년 만에 컴백했다.

지코는 1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미니 4집 '그로운 애스 키드(Grown Ass Kid)'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결과물을 오랜만에 발표하는 만큼 긴장감도 있고 설렘도 있다. 많은 분들의 플레이리스트에 추가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로운 애스 키드'는 지난 4월 사회복무요원 생활을 마무리하고 긴 공백을 깬 지코가 다시금 아티스트로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이유를 함축한 앨범으로 지난달 27일 발매했다. '괴짜(Freak)' '서울 드리프트(SEOUL DRIFT)'를 포함해 총 5곡이 담겼다.

지코는 "2년 공백기 동안 세상이 많이 변했다. 그러나 저의 음악에 대한 열정, 에너지, 정체성은 변하지 않았다. '다 큰 아이'에 불과하다"며 "('그로운 애스 키드')는 과거의 저의 모습을 끄집어내 새로운 모습으로 재해석한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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