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트레이드 시장서 '백신 접종'이 주요 고려 요소가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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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이 메이저리그(MLB) 트레이드 시장에서의 '주요 고려 요소'가 됐다.
AP통신은 1일(한국시간) "정규시즌 동안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를 많이 치러야 하거나 포스트시즌에서 토론토와 대결할 가능성이 높은 팀들은 (트레이드 시장에서) 선수의 백신 접종 여부를 주요하게 살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처럼 아무리 기량이 뛰어난 선수라도 백신을 맞지 않으면 토론토 원정에 동행할 수 없기 때문에 트레이드 시장에서도 선수의 백신 접종 여부가 주요 체크사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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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원정 동행 가능한 백신 접종 선수가 인기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백신 접종이 메이저리그(MLB) 트레이드 시장에서의 '주요 고려 요소'가 됐다.
AP통신은 1일(한국시간) "정규시즌 동안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를 많이 치러야 하거나 포스트시즌에서 토론토와 대결할 가능성이 높은 팀들은 (트레이드 시장에서) 선수의 백신 접종 여부를 주요하게 살피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론토는 MLB 3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캐나다에 연고지를 두고 있다.
그런데 캐나다는 현재 해외 입국자에 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있다.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 2주 격리를 거쳐야 한다. MLB 선수들에게도 예외는 없다.
이때문에 코로나19 백신을 미접종한 선수들은 토론토 원정에 동행하지 못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놀란 아레나도와 폴 골드슈미트가 토론토 원정 명단에서 빠졌고,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로스터 26명 가운데 10명이 백신을 맞지 않아 이들을 모두 제외한 채 토론토 원정을 떠나기도 했다.
이처럼 아무리 기량이 뛰어난 선수라도 백신을 맞지 않으면 토론토 원정에 동행할 수 없기 때문에 트레이드 시장에서도 선수의 백신 접종 여부가 주요 체크사항이 됐다. 따라서 백신 접종을 마친 선수의 가치가 폭등할 수밖에 없다.
벤 셰링턴 피츠버그 파이리츠 단장은 AP통신과 인터뷰에서 "백신 접종 여부는 선수 영입 시 새롭게 고려하는 문제"라고 말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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