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아이스크림, '모나카샌드' 아이스크림 가격 20%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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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의 자회사 해태아이스크림이 주요 아이스크림 제품 권장소비자가격을 인상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해태아이스크림은 이날부터 소매점에서 판매하는 '모나카샌드' 6종의 가격을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 올렸다.
해태아이스크림 관계자는 "원부자재값, 물류비, 인건비 등 인상에 따라 아이스크림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빙그레도 같은 날 대표 아이스크림 '싸만코' 4종과 '빵또아' 3종의 가격을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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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종이 등 원자재값 인상 영향"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빙그레의 자회사 해태아이스크림이 주요 아이스크림 제품 권장소비자가격을 인상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해태아이스크림은 이날부터 소매점에서 판매하는 '모나카샌드' 6종의 가격을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 올렸다.
해태아이스크림 관계자는 "원부자재값, 물류비, 인건비 등 인상에 따라 아이스크림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빙그레도 같은 날 대표 아이스크림 '싸만코' 4종과 '빵또아' 3종의 가격을 인상했다. 인상 폭은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다.
빙그레의 가격 인상은 올해로 두 번째다. 지난 3월에도 투게더, 메로나 등 자사 아이스크림 제품의 가격을 순차적으로 올렸다.
투게더 판매 가격은 소매점 기준 5500원에서 6000원으로, 메로나는 800원에서 1000원으로 오른 바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최근 국내 원유 가격과 함께 종이 등 모든 원료 가격이 올라 제조원가가 상승이 불가피했다"라며 가격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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