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14개동 순회 간담회서 시민의견 240건 접수

(하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이현재 시장이 취임 직후인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14개 동을 순회하며 개최한 주민 간담회에서 현장 제안 등을 통해 240건의 시민 의견을 접수했다고 1일 밝혔다.

주민들은 신도시에서 출퇴근하며 겪는 어려움과 과밀학급 문제, 도로 전선의 지중화 사업, 신덕풍역 신설, 황산사거리 진입 정체 해소를 건의했다.

또 지하철 9호선과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수석대교 재검토, 노인정·마을회관 등 커뮤니티 시설 확충, 대학 유치, 신도시 버스노선 신설 및 증차 등 지역별 다양한 현안에 대해 해결을 요구하는 제안이 많았다.

시는 시민 제안을 검토해 시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하남시, 춘궁동 주민간담회 [하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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