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보은대회서 개인 통산 4번째 금강장사..시즌 2관왕

이한주 기자 2022. 8. 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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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가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90kg 이하)에 등극했다.

김기수는 지난 달 31일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이설빈을 3-1로 눌렀다.

지난 3월 거제 대회서 금강급 우승을 차지한 김기수는 이로써 올해 2관왕을 달성하게 됐다.

이후 기세가 오른 김기수는 연달아 잡채기와 밀어치기를 성공, 3-1로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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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김기수가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90kg 이하)에 등극했다.

김기수는 지난 달 31일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이설빈을 3-1로 눌렀다.

지난 3월 거제 대회서 금강급 우승을 차지한 김기수는 이로써 올해 2관왕을 달성하게 됐다. 개인 통산 네 번째 금강장사 타이틀이다.

16강에서 김경배를 2-1로 제압한 김기수는 8강과 4강에서도 각각 김진호(영암군민속씨름단),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을 모두 2-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들어 기선제압에 성공한 쪽은 이설빈이었다. 잡채기를 성공시키며 선취점을 따냈다.

김기수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곧바로 이어진 두 번째 판에서 밀어치기로 경기 균형을 맞췄다. 이후 기세가 오른 김기수는 연달아 잡채기와 밀어치기를 성공, 3-1로 우승을 확정했다.

▶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금강급(90kg 이하) 경기결과

금강장사 김기수(수원특례시청)
2위 이설빈(태안군청)
3위 유환(제주특별자치도청)
4위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
5위 임경택(태안군청), 김태하(연수구청), 김진호(영암군민속씨름단), 김기선(영월군청)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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