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확대' 현대차 7월 판매량 32만5999대..전년比 4.0%↑

박소현 2022. 8. 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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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지난 7월 성장하는 수출 실적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4.0% 판매 성장을 이뤘다.

현대차는 7월 국내 5만6305대, 해외 26만9694대 등을 포함해 총 32만599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4.0%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달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6.3% 증가한 26만9694대를 판매했다. 해외 시장 판매량이 전체 월간 판매량의 8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5.9% 감소한 5만6305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우려되는 가운데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인플레이션 확대 및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아이오닉 6, 신형 그랜저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는 한편 생산 및 판매 최적화 전략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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