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과테말라서 17년째 교육 정보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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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과테말라 공화국에서 교육 정보화 지원 사업 지도 및 현지 연수를 한다고 1일 밝혔다.
박종활 정책국장을 단장으로 1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오는 9일까지 현지에 머무르면서 지난 17년간 추진해 온 과테말라 교육 정보화 지원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교류 협력이 끝나는 내년 이후 사업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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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경북교육청은 과테말라 공화국에서 교육 정보화 지원 사업 지도 및 현지 연수를 한다고 1일 밝혔다.
박종활 정책국장을 단장으로 1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오는 9일까지 현지에 머무르면서 지난 17년간 추진해 온 과테말라 교육 정보화 지원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교류 협력이 끝나는 내년 이후 사업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또 정보화 기자재 활용 현황을 점검하고, 경북교육청을 다녀간 현지 이(e)러닝 선도 교원들의 수업 성과 발표회도 참관한다.
이와 함께 학교 단위 수업 콘텐츠 제작과 공유, 온라인 연수, 상호 홍보주간 운영 등 상호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06년 과테말라 교육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지금까지 321명의 과테말라 교원을 이러닝 선도 교원으로 양성하고 컴퓨터 등 총 2천320대에 달하는 정보화 기자재를 지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현지의 교육 수준이나 정보화 관심도를 면밀히 파악해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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