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박동섭, 개인 통산 100번째 레이스..센추리클럽 가입

권혁준 기자 2022. 8. 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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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는 드라이버 박동섭(이레이싱 X 비테쎄)이 서킷 레이스 기준 개인 통산 100공인 경기 참가 기록을 달성해 센추리클럽에 가입했다고 1일 밝혔다.

박동섭은 지난 7월31일 강원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현대N페스티벌 4라운드에 나서면서 공인 100번째 레이스를 펼쳤다.

100경기 돌파는 공인 국내 서킷 레이스 결승 참가 횟수를 기준으로 집계한 기록으로 한국 모터스포츠 35년 역사에서 이번이 10번째 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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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10번째 대기록..데뷔 12년만의 감격
센추리 클럽에 가입한 박동섭.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사단법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는 드라이버 박동섭(이레이싱 X 비테쎄)이 서킷 레이스 기준 개인 통산 100공인 경기 참가 기록을 달성해 센추리클럽에 가입했다고 1일 밝혔다.

박동섭은 지난 7월31일 강원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현대N페스티벌 4라운드에 나서면서 공인 100번째 레이스를 펼쳤다.

100경기 돌파는 공인 국내 서킷 레이스 결승 참가 횟수를 기준으로 집계한 기록으로 한국 모터스포츠 35년 역사에서 이번이 10번째 달성이다.

앞서 이재우(2010년), 조항우(2013년), 김의수(2014년), 장순호(2014년), 오일기(2015년), 김중군(2016년), 류시원(2017년), 황진우(2018년), 정의철(2021년) 등 최정상급 드라이버들이 센추리클럽에 가입했으며, 박동섭은 데뷔 12년만에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는 현대N페스티벌, 슈퍼레이스, 슈퍼챌린지,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등 다양한 대회에서 26회의 우승을 기록했으며, 특히 2017년이후 4년 연속 자신이 출전한 클래스에서 시즌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하며 시판형차 종목의 최강자로 군림해 왔다.

KARA는 연말 시상식에서 박동섭에서 기념반지를 수여할 예정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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