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처럼 날아, 저 강물 속으로![퇴근길 한 컷]
2022. 8. 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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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마지막 날이자 휴일인 31일(현지시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남부 중심도시 모스타르(Mostar). 한 다이버가 고풍스런 올드 브리지에서 점프하며 네레트바 강물 속으로 뛰어듭니다.
이슬람 양식으로 지어진 다리 중 가장 아름다운 다리 중 하나로 가히 모스타르의 랜드마크입니다.
이 모스타르 역시 지금은 건물들이 낡고 허물어진 곳이 많지만, 과거 화려했던 시간을 고스란히 간직한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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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마지막 날이자 휴일인 31일(현지시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남부 중심도시 모스타르(Mostar).
한 다이버가 고풍스런 올드 브리지에서 점프하며 네레트바 강물 속으로 뛰어듭니다.
다리에서 강물까지는 23미터나 돼 보기만 해도 아찔합니다.
이날 총 31명의 다이버가 참여했고, 1천여 명의 관람객이 이를 지켜보며 더위를 식혔습니다.
1566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456회를 맞이한다니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공 다이빙 대회입니다.
대회장인 '올드브리지' 역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서깊은 건축물입니다.
1566년 발칸 전쟁 이후 오스만 제국 쉴레이만 황제의 명에 따라 건설되었다고 합니다.
이슬람 양식으로 지어진 다리 중 가장 아름다운 다리 중 하나로 가히 모스타르의 랜드마크입니다.
보스니아 내전 때 무너졌다가 유네스코의 도움으로 2004년 다시 만들었습니다.
이 모스타르 역시 지금은 건물들이 낡고 허물어진 곳이 많지만, 과거 화려했던 시간을 고스란히 간직한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한 다이버가 고풍스런 올드 브리지에서 점프하며 네레트바 강물 속으로 뛰어듭니다.
다리에서 강물까지는 23미터나 돼 보기만 해도 아찔합니다.
이날 총 31명의 다이버가 참여했고, 1천여 명의 관람객이 이를 지켜보며 더위를 식혔습니다.
1566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456회를 맞이한다니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공 다이빙 대회입니다.
대회장인 '올드브리지' 역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서깊은 건축물입니다.
1566년 발칸 전쟁 이후 오스만 제국 쉴레이만 황제의 명에 따라 건설되었다고 합니다.
이슬람 양식으로 지어진 다리 중 가장 아름다운 다리 중 하나로 가히 모스타르의 랜드마크입니다.
보스니아 내전 때 무너졌다가 유네스코의 도움으로 2004년 다시 만들었습니다.
이 모스타르 역시 지금은 건물들이 낡고 허물어진 곳이 많지만, 과거 화려했던 시간을 고스란히 간직한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모스타르=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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