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부부 공동 1주택' 종부세 기준선 18억..상위 1%만 낸다
세종=최혜령 기자 2022. 8. 1.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에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가 종합부동산세를 내는 기준선이 공시가격 18억 원(시가 22억 원)까지 오를 전망이다.
부부 공동명의자 기준으로 주택가격 상위 1%만 종부세를 부담하는 셈이다.
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22년 세제개편안에 담긴 부부 공동명의인 1주택자의 종부세 기본공제는 공시가격 18억 원이다.
기본공제가 현행 공시가격 6억 원에서 9억 원으로 올라가면서 부부 공동명의인 1주택자 기본공제도 12억 원에서 18억 원으로 오르기 때문이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가 종합부동산세를 내는 기준선이 공시가격 18억 원(시가 22억 원)까지 오를 전망이다. 부부 공동명의자 기준으로 주택가격 상위 1%만 종부세를 부담하는 셈이다.
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22년 세제개편안에 담긴 부부 공동명의인 1주택자의 종부세 기본공제는 공시가격 18억 원이다. 기본공제가 현행 공시가격 6억 원에서 9억 원으로 올라가면서 부부 공동명의인 1주택자 기본공제도 12억 원에서 18억 원으로 오르기 때문이다. 공시가격 현실화율에 따라 이를 시가로 환산하면 현행 16억 원에서 22억2000만 원으로 오른다.
이에 따라 부부 공동명의자는 주택가격이 상위 1%인 사람만 종부세를 부담할 전망이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기준으로 보면 공시가격 12억 원은 전체 주택 중 상위 2.6%, 공시가 18억 원은 상위 1% 안팎이다.
단독 명의 1주택자의 올해 종부세 부담은 지난해보다 낮아지고 내년에 다시 소폭 늘어난다. 개편안이 통과되면 올해 기본공제액은 한시적으로 14억 원이지만 내년에는 12억 원으로 내려가서다. 이와 함께 공정시장가액비율도 올해 60%에서 내년 80%로 올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반면 부부 공동명의자의 종부세는 기본공제가 늘면서 지난해보다 올해, 내년으로 갈수록 줄어들 전망이다.
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22년 세제개편안에 담긴 부부 공동명의인 1주택자의 종부세 기본공제는 공시가격 18억 원이다. 기본공제가 현행 공시가격 6억 원에서 9억 원으로 올라가면서 부부 공동명의인 1주택자 기본공제도 12억 원에서 18억 원으로 오르기 때문이다. 공시가격 현실화율에 따라 이를 시가로 환산하면 현행 16억 원에서 22억2000만 원으로 오른다.
이에 따라 부부 공동명의자는 주택가격이 상위 1%인 사람만 종부세를 부담할 전망이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기준으로 보면 공시가격 12억 원은 전체 주택 중 상위 2.6%, 공시가 18억 원은 상위 1% 안팎이다.
단독 명의 1주택자의 올해 종부세 부담은 지난해보다 낮아지고 내년에 다시 소폭 늘어난다. 개편안이 통과되면 올해 기본공제액은 한시적으로 14억 원이지만 내년에는 12억 원으로 내려가서다. 이와 함께 공정시장가액비율도 올해 60%에서 내년 80%로 올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반면 부부 공동명의자의 종부세는 기본공제가 늘면서 지난해보다 올해, 내년으로 갈수록 줄어들 전망이다.
세종=최혜령 기자 herstory@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국 맞아요?” 강남 뒤집은 오토바이 상의탈의男·비키니女
- 국방장관 “BTS 軍 오되 연습시간 주고 해외공연 가능하게”
- 與 최고위 간담회 불발…초선 “비대위 전환 공감”
- [속보]권성동 “초선·재선·중진, 비대위 전환이 다수 목소리”
- 홍준표 “권성동, 왜 꼼수에 샛길만 찾나…원내대표 사퇴하라”
- 尹대통령, 지방 휴가 취소…“서울서 정국 구상”
- 이재명 “의원 욕할수 있는 플랫폼 만들 것” 박용진 “소신 겁박하나”
- 독도 주변 해양조사한 韓선박에…‘주의 환기’ 무선 보낸 日정부
- 자녀 넷에 수면제 먹이고 극단선택 시도한 40대 母 자진신고 뒤 체포
- “다 보고 있어요”…술 취한 행인 휴대전화 훔친 전과 4범 검거(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