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억 헐값에 팔려갈 위기 "저는 리버풀에 남고 싶습니다"

김용 2022. 8. 1.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저는 리버풀에 있고 싶습니다."

리버풀의 간판 공격수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자신의 이적설에 입을 열었다.

피르미누는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와 함께 '마누라' 라인을 형성하며 리버풀 공격을 이끈 장본인이다.

지난 7년 간 피르미누 없는 리버풀은 상상할 수 없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저는 리버풀에 있고 싶습니다."

리버풀의 간판 공격수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자신의 이적설에 입을 열었다. 리버풀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눈꼽만큼도 없다고 강조했다.

피르미누는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와 함께 '마누라' 라인을 형성하며 리버풀 공격을 이끈 장본인이다. 지난 7년 간 피르미누 없는 리버풀은 상상할 수 없었다.

하지만 부상 등으로 인해 지난 시즌 경기력이 많이 떨어졌다. 그리고 올여름 마네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며 '마누라' 라인도 해체되고 말았다. 여기에 피르미누까지 리버풀을 떠날 것이라는 보도가 줄을 이었다. 유벤투스가 헐값 1950만파운드(약 310억원)에 피르미누를 데려갈 것이라는 것이었따.

현실성이 없지 않았다. 피르미누의 기량은 떨어지는데, 다윈 누녜스 등 젊은 피들이 수혈됐다. 또 리버풀과의 계약이 1년도 남지 않았다. 리버풀 입장에서는 그가 FA가 되기 전 매각하는 게나은 선택일 수 있었다.

하지만 피르미누가 직접 나섰다. 그는 'TN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 팀과 도시, 그리고 팬들을 사랑한다. 나는 리버풀에 있고 싶다"고 말했다. 현지 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이적 작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로마노는 유벤투스가 피르미누의 에이전트와 리버풀 구단과 직접 접촉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도 피르미누를 감싸고 나섰다. 클롭 감독은 "피르미누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이자 우리 팀의 핵심이다. 지난 몇 년간 우리가 경기한 방식은 피르미누가 있어 가능했다"고 말하며 "그가 프리시즌 우리와 함께 해 기쁘다. 모든 것이 좋아 보인다. 나는 그의 능력에 의심을 하지 않는다. 그는 우리에게 필수적인 선수"라고 설명했다.

피르미누는 지난 7년 간 리버풀에서 뛰며 모든 대회 372경기 98골 74도움을 기록중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이민정, '♥이병헌'도 반할 눈부신 비주얼...일상이 '화보'
오토바이로 강남 질주한 비키니 커플..“선정적이다” 지적에 “다른 의도는 없어” 해명
故신해철 딸 신하연, 모델 데뷔..“이렇게 진한 화장은 처음”
이소라, 아이 셋 엄마였다…“20살에 낳은 큰딸, 첫생리때 집 아닌 밖에서 도울 수밖에”
도경완, '♥장윤정'이 부러트린 갈비뼈 “다시 부러짐”..이를 어쩌나?
‘日 준재벌 집안 아들’ 강남, ♥이상화와 도쿄 집 방문..“어렸을 때부터 살던 곳”
이지훈♥아야네, 신혼인데 싸우지도 않나봐…꼭 끌어안고 꿀뚝뚝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