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판 다이크'에 만족한 나폴리 감독, "아주 훌륭해"

허윤수 기자 2022. 8. 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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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의 수장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김민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나폴리는 1일(한국시간) 레알 마요르카와의 프리 시즌 친선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신입생 김민재도 출격하며 나폴리 데뷔전을 치렀다.

한편 나폴리는 지로나, 에스파뇰과의 프리 시즌 친선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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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나폴리) ⓒ나폴리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나폴리의 수장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김민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나폴리는 1일(한국시간) 레알 마요르카와의 프리 시즌 친선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신입생 김민재도 출격하며 나폴리 데뷔전을 치렀다.

올 시즌 나폴리는 시험대에 올랐다.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던 칼리두 쿨리발리(31, 첼시) 없이 시즌을 치러야 한다.

2014년 나폴리에 입성한 쿨리발리는 빠른 발과 탄탄한 신체 조건을 앞세워 나폴리의 후방을 지켰다. 8년간 316경기에 나서며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뽐냈다.

그동안 많은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던 쿨리발리는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에 입단했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선택하며 나폴리를 떠났다.

나폴리는 빠르게 대체자 물색에 나섰다. 튀르키예 무대에서 활약한 김민재에게 주목했다.

김민재 영입은 쉽지 않았다. 스타드 렌과 레스터 시티와의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김민재를 품었다.

김민재는 “쿨리발리는 전설이다. 난 그의 대체자가 아니다”라면서 “세리에A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싶다”라는 각오를 드러냈다.

스팔레티 감독 역시 김민재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마요르카전 이후 기자회견에 임한 그의 말을 전했다.

스탈레티 감독은 데뷔전을 치른 김민재에 대해 “아주 훌륭했다. 강한 신체와 좋은 발기술을 보였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이어 “좋은 반응 속도와 기술적인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폴리는 지로나, 에스파뇰과의 프리 시즌 친선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이후 엘라스 베로나를 상대로 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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