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2분기 영업익 39.9%↑..음료·주류 '선방'(종합)

김혜경 2022. 8. 1. 15: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연결 기준으로 올해 2분기 매출액이 7621억88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3.9%, 영업이익은 637억7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음료 사업 실적은 매출액 5188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비 13.1%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449억원으로 전년비 6.6%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롯데칠성음료는 연결 기준으로 올해 2분기 매출액이 7621억88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3.9%, 영업이익은 637억7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롯데칠성은 2분기 음료와 주류 사업 실적을 모두 개선하는데 성공했는데, 제로 탄산음료 판매 호조 및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유흥 채널을 중심으로 주류 사업이 회복된 데 따른 성과로 분석된다.

음료 사업 실적은 매출액 5188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비 13.1%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449억원으로 전년비 6.6% 증가했다.

음료 카테고리별 실적을 보면 제로 탄산음료의 인기에 힘입어 탄산 음료 매출이 전년 대비 22.6% 증가했다.

또 가성비 좋은 대용량 페트 커피의 판매 호조로 커피 음료 매출이 10.7%, 친환경 무라벨 생수 판매 증가에 따라 생수 부문 매출이 11.1% 늘었다. 집중력 강화 및 에너지 보충을 위한 수요 증가에 따라 에너지 음료 매출도 53.7% 증가했다.

판매 채널별로는 리오프닝(경제 재개) 효과로 음식점, 휴게소 등 업소 및 특수 채널이 전년비 22.3% 증가했고,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을 앞세운 온라인 채널이 전년 대비 33.9% 성장했다.

주류 사업 매출은 1885억원으로 전년보다 15.0% 늘었고, 영업이익은 9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주종별 매출은 위스키를 기반으로 스피리츠 매출이 전년보다 69.1% 증가했고, 와인 부문이 30.9% 성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