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코스피, 개인·외인 매수에 2450선 유지.. 코스닥도↑

코스피가 1일 강보합 마감했다./사진=뉴스1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세 속 강보합 마감했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5포인트(0.03%) 상승한 2452.25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06억원, 1361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174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1.50%) LG화학(1.66%) 삼성SDI(2.46%)는 상승했다. NAVER(0.00%) 현대차(0.00%)는 보합마감했으며 삼성전자(0.16%) LG에너지솔루션(0.59%) SK하이닉스(0.82%) 삼성전자우(1.05%) 카카오(1.07%)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9포인트(0.50%) 오른 807.61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242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7억원, 10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도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6.95%) 엘앤에프(4.94%) 천보(3.01%) 에코프로(2.80%)는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0.00%)는 보합마감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1.10%) HLB(1.19%) 펄어비스(1.13%) 셀트리온제약(1.18%) 알테오젠(3.53%)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속에 2450선에서 제한적인 등락을 반복했다"며 "중국 부동산 경기 우려 등 중국발 악재성 재료 유입이 아시아 전반적인 투자심리 악화요인으로 지목되긴 했으나 시장 영향력은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7월 중순 이후 단기 상승에 따른 매물 소화 과정이 전개되면서도 2450선은 유지중"이라며 "외국인 순매수 전환이 지수 하단을 지지해주는 양상"이라고 덧붙였다.

[머니S 주요뉴스]
☞ '삼성은행' 나오나… '낡은 규제' 금산분리 빗장 푼다
☞ '빚부터 갚자'… 5대 은행 가계대출 7개월째 감소
☞ 전국 휘발유 가격 1800원대 진입… 유류세 최대폭 인하 효과
☞ 비트코인, 6주만에 최고치 기록 후 주춤… 2만3300달러대
☞ 이상한 변호사 우병우?…채널A, 생방송 자막 실수
☞ 고정금리 또 내렸네… 대출 갈아타볼까
☞ 접었던 날개, 너무 일찍 폈나...휴직 계속?
☞ '꼬리물기' 모닝, 손들고 건너던 어린이 '쾅'
☞ 토트넘이 부러운 맨유?… "손흥민 같은 선수 필요해"
☞ '유죄인간' 강태오씨 없으면 섭섭한데요?

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