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의 스코틀랜드 하츠행?..수원FC "아직 영입 제안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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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수원FC에서 좋은 활약 중인 이승우(24)에 대한 유럽 구단의 관심이 높아졌다.
수원FC 구단 고위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이승우와 관련해서 구단으로 들어온 영입 제의는 없다. 선수 입장에서도 지금 당장보다는 경기력을 더 끌어 올려 경쟁력을 높인 뒤 유럽으로 다시 나가는 것이 좋아 보인다"고 전했다.
수원FC에서 이승우는 김도균 감독의 신뢰 아래 꾸준한 출전 시간을 얻으면서 활약, 벌써 10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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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K리그1 수원FC에서 좋은 활약 중인 이승우(24)에 대한 유럽 구단의 관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아직까지 정식적으로 이승우에게 영입을 제안한 구단은 없다.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 이브닝 뉴스'는 1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하츠 오브 미들로디언(하츠)이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공격수 이승우를 데려오기 위해 3년 계약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현지 매체의 구체적인 보도가 나왔지만 아직까지 수원FC는 이승우와 관련, 어떤 영입 제의도 듣지 못한 상황이다.
수원FC 구단 고위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이승우와 관련해서 구단으로 들어온 영입 제의는 없다. 선수 입장에서도 지금 당장보다는 경기력을 더 끌어 올려 경쟁력을 높인 뒤 유럽으로 다시 나가는 것이 좋아 보인다"고 전했다.
이승우가 지금의 활약을 이어가고 경기력을 더 끌어올린다면 다시 유럽 진출 기회를 잡을 수 있을 전망이다.
바르셀로나 유스를 거친 이승우는 헬라스 베로나(이탈리아), 신트트라위던(벨기엔), 포르티모넨스(포르투갈)에서 뛰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고, 2022 시즌을 앞두고 수원FC에 입단했다.
수원FC에서 이승우는 김도균 감독의 신뢰 아래 꾸준한 출전 시간을 얻으면서 활약, 벌써 10골을 기록 중이다.
이승우가 부활의 시동을 걸자 과거 그가 머물렀던 스페인 매체도 최근 그의 활약을 조명하는 등 계속해서 관심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번에 이승우 영입에 관심을 보인 하츠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에딘버러를 연고지로 하고 있는 팀으로 셀틱, 레인저스 다음으로 강한 팀이다.
통산 4차례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에 올랐으며, 마지막 리그 우승은 1959-60시즌이었다. 또 스코티시컵 8차례, 스코티시 리그컵을 4차례 우승했다.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도 나간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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